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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회 시스템에 좀 실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필기시험을 치면서도 각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서울에 집합해서 쳐야 하는 것도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 불만이 생깁니다.
각 지역 학회가 있는데 권역별로 모여 시험을 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울에서 필기와 면접을 모두 보니 시험을 한 번 보러 가는데 드는
경비만 해도 만만치도 않습니다. 필기시험 돈을 내고 치는데 시험지는 왜 안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며 이해해봅니다. 괜찮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여부도 몇시에 공개가 되는지 공지 조차 없으니 오전부터 서버가 터져 나가는지 접속자체가 하루 종일 어려웠습니다.
9월엔 수련요건 제출도 해야 해서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확히 8.17일 이후부터 댓글이 안달리고 있습니다.
댓글을 일일이 달아 주는 일이 힘들고 어려운것도 압니다. 전화도 어려워 댓글도 느려~ 답변을 기다리는 사람들만 답답합니다.
시험이 일년에 두번만 있어도 이런 글 안 적습니다.
일년에 한 번 있는 자격시험을 기다리는 많은 학회 회원여러분의 마음을 좀 헤아려서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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