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개

학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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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회원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붉은 색을 의미하는 '정'과 닭을 뜻하는 '유'가 만나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정(丁)에는 밝고 총명함이, 유(酉)에는 어둠속에서 빛의 출현을 알리는 희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지난 2016년을 되돌아보면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미해결된 일들로 우리 모두는 답 답함과 분노로 얼룩진 한해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학회 회원님들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마음을 어루만지며 보이지 않는 작은 곳에서 부터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천적인 행동들이 정유년이 의미하는 밝고 총명한 희망이라 여겨지며 한발 앞서 나아가는 회원님들의 열정이 한국상담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회원님들의 열정을 한데 집약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상담학회의 분과·지역학회장님 그리고 운영위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알기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23일 설립한 이래 지난 16년간 한국사회에서 한국인의 정신건강과 행복, 한국 상담학계의 협력과 통합을 고민하고, 상담관련 학자 및 실무자의 정체성 확보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실천을 해왔습니다. 2017년 한국상담학회에서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며 다음과 같은 미래의 비전과 방향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첫째, 국내와 국제적인 교류의 확대, 타학문분야와의 학제적 연구와 학술교류의 강화 그리고 산하 분과학회 간의 공동연구와 공동학술대회 증진, 지역간의 학문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와 자율성 보장등을 일구어 상담학의 지속적인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상담학 전공자들의 활동영역과 진로를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깊게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새로운 상담교육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제도를 만들며, 관계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민간단체 나아가 타학문 분야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만들고 교류하는 등의 활동과 행정적 뒷받침이 학회차원에서 함께 이루어지도록 힘쓸 것입니다.

셋째, 우리 사회의 현안문제와 사회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사회적 요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우리 회원들의 영역확장과도 밀접한 것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상담학의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고 구체화 시키는 작업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우리학회와 회원들의 활동 및 활약상에 대한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우리학회는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으나 학회 회원님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활약하는 상담전문가들의 활동과 활약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담학 및 상담전문가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상담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지도하시는 교수님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현실성 있게 개선하겠습니다. 각종 학술장려제도 신설 또는 개편과 함께 다양한 영역의 상담전문가들이 우리학회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방안 모색, 젊고 유능한 소장 회원들이 상담학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지원방안, 전문가로서 자기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섯째, 역대 회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학회의 업적 및 사업을 이어가면서 발전시키는 노력 또한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정신건강상담사의 법적 지위 확보, NCS내에 상담 직종 포함, 상담사법의 구체화, 국내학술지인 상담학연구와 국제학술지(JAPC)의 질적 향상, 미국과 동남아지역의 학술단체와의 협력방안 구축, 학술 및 연차대회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 각종 상담 전문가 교육 및 연수의 질적 제고,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의 지원과 관리, 차세대 상담자 양성, 상담전문가 채용기관들과의 업무 협조뿐만 아니라 전문가적 품위와 윤리성을 향상하기 위한 자정기능도 강화할 것입니다.

이상의 비전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회를 꾸준히 이끌어 주신 원로 회원들의 지혜, 우리 회원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상담학에 대한 애정과 기대, 젊은 회원들의 진취적 기상과 패기가 하나로 모아져 우리 학회 발전의 추진 동력이 될 때만이 가능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2017년 한국상담학회는 회원 한분 한분의 믿음 속에서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며, 소통하고 나누며 더불어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우리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곳마다 회원 여러분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한국상담학회가 여러분에게 자부심과 긍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한국상담학회가 여러분의 놀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한국상담학회장 천성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