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대면 수련으로는 아무것도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의드립니다.

제가 수련을 받고 있는 기관도 그렇고 다른 여러 기관들에서도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수련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학회에서는 비대면 수련을 인정해주시지 않는다고 들어서 이에 대한 이유와 혹시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이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게 반 년이 되었고, 한동안 주춤했던 확진자 수도 점차 다시 늘어나서 오늘 한국에서 확진자만 62명입니다. 

가장 유력해보이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역시 부작용 등의 문제로 인해서 언제 효과적인 치료제가 확정되어 나올지도 모르고, 그만큼 코로나와의 대치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예단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내담자들도 대면 상담은 주저하고, 상담사들의 건강과 안전 역시 충분한 수련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은데, 수련 인정을 받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수련을 해야한다면 여러 부작용들이 걱정이 됩니다. 

학회 측에서도 아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전화나 채팅 수련은 인정되기 어렵더라도 화상 수련에 대한 부분은 인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을런지요?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