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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초월영성상담학회 회원 여러분!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초월영성상담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김경순입니다.
아직까지도 회장이라는 직책이 낯설고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학회에 헌신하는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초월영성상담학회는 2002년도에 김병채 초대회장님께서 창립하셨고, 그 이후로 2대 박태수 회장님, 3․4대 오세덕 회장님, 그리고 2012년 임기를 마치신 5대 김용수 회장님, 그 외 많은 수련감독님, 이사님, 운영위원님, 회원님들께서 학회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학회 이사(회계‧지역협력), 자격관리위원장, 부회장과 총무이사로 부족하지만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전임 김용수 회장님께서는 우리 학회의 방향을 「상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내담자와 상담자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세상 모든 존재의 평화와 행복을 지향하는 학회」로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학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우리 학회의 지향점을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하여 회원님들 의견을 매사에 수용하고, 제 자신의 영적 수행 뿐만 아니라 임원진들간 조화로운 영성의 에너지로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님들의 학회에서 자격을 취득하고 승급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내와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자격연수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수련감독님들과는 초월영성상담 워크북 발간과 교재발간, 초월영성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지역별 활성화를 위하여 사례발표 및 수련감독님들의 프로그램 운영을 널리 알려, 학회 회원들이 영적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영적 성장과 내적 치유로 나아가 세상 모든 존재의 평화와 행복을 주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한국상담학회 초월영성상담학회장 김경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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