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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탄절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성탄절의 의미도 몰랐고, 다들 기뻐하고 카드를 보낼 때, 남의 일이고 그저 인사하는 정도로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1988년 3월 믿음의 걸음을 시작하면서 성탄은 이 땅의 구세주로 오신 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고, 그것이 나의 구원 즉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인도하시는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때부터는 사실 저에게는 죽음의 문제가 더 이상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아프지 않고 잠자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없어지게 되었답니다. 언제든지 그분이 오라 하시면 기쁨으로 가게 될 것이란 믿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천국의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곳을 뒤로하고 이 땅의 가장 낮고 누추한 곳(처녀의 몸, 마구간)에서 고난의 삶의 시작하신 분을 생각합니다.
그분은 언제나 병들고 고통받으며, 굶주린 사람과 함께 했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병원을 세워서 많은 이들을 치료하신 것이 아니라 병이 낫기를 원하는지 물어보시고 그 한 사람을 치료하시고, 배고픈 이들에게 빵 5개와 구운 생선 2마리로 5000명을 먹이고도 12 광주리를 남기셨지만 열두 제자와 함께 하는 그 작은 공동체는 항상 여유가 없었답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해서 천국의 신적 능력을 사용해서 치유하신 그분을 바라보는 상담사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만나는 그 한 명의 내담자가 예수그리스도께서 치료하신 38년 된 병자이거나, 문둥병 환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분은 그분을 찾아온 내담자가 상황이 어떠하던지 최선을 다해서 치유하셨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올 성탄에는 우리 모두가 그분께서 하셨던 치유의 손길을 본받아 그분의 능력으로 함께 내담자를 치유하고 도움을 주는 신적 능력을 가진 상담선생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 능력을 가지도록 우리 케이(K) 심리상담센터는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도울 것을 약속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성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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